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와 에이큐봑(아시아나항공 여객운송서비스 협력사)는 제주대에서 제주지역 국제 항공서비스산업의 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턴십 및 취업지원, 국제항공서비스산업 관련 교육과정 공동운영, 현장 견학 및 실습활동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제주대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노동부·제주도가 후원하는 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제항공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및 제주투자기업(복합리조트·금융)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홍희숙 취업전략본부장은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로서 대규모 항공 여객운송서비스 인력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큐와의 협약체결은 의미가 깊다”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대-에이큐(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6-07-20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