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北 난수 방송,남한에 공작원 있다는 것”

입력 2016-07-20 08:52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이 난수 방송 하는 건 심리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지령을 받을 공작원이 있다는 겁니다"라고 했다.

하 의원은 "그런데 남한은 어떨까요? 난수 방송을 북에 보낼까요?"라며 "난수 방송 보내도 그걸 청취할 남한 파견 공작원이 있기나 할까요?"라고 했다.

하 의원은 "통일하자면서 우리는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것 아닐까요?"라며 "통일을 위한 실질적 노력은 전혀 하고 있지 않으면서 통일 구호 외치기만 하고 있죠"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