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더머니5'가 낳은 스타 루키 샵건(사진)이 드디어 자신의 솔로 음원을 발표한다.
20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샵건은 이달 말 자신의 첫 솔로곡을 출시한다. 신곡은 저스트뮤직의 비트메이커 기리보이가 프로듀싱을 맡고 래퍼 크루셜스타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힙합곡이다. 샵건이 '쇼미더머니' 경연곡을 제외하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공식 음원을 발표하는 건 처음이다.
올해 '쇼미더머니'에서 길, 매드클라운 팀에 소속됐던 샵건은 남성적이고 유니크한 랩스타일로 힙합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샵건은 경연 참가곡인 '미친 놈' '무궁화' '비행소년' 등의 곡을 연달아 차트 상위권에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샵건은 이 곡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업물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