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컴백 앞두고 부친상 비보… “깊은 슬픔에 빠져”

입력 2016-07-19 21:29
nhemg 제공

가수 임창정(43)이 부친상을 당했다.

19일 소속사 nhemg에 따르면 임창정의 아버지는 이날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소속사는 “임창정이 앨범 작업 중 부고를 접하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임창정은 현재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초 임창정은 9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 중이었으나 향후 일정은 장례를 모두 마친 뒤 정할 것”이라며 “슬픔에 잠긴 임창정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이천의료원 3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으로 예정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