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커피 '세븐 카페' 1000만잔 판매 돌파

입력 2016-07-19 14:50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7월 세븐일레븐의 달을 맞이해 세븐카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븐카페는 지난해 1월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잔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명동평화점에서 경영주 및 임직원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븐카페 1000만잔 판매 기념식을 열고 3.5m 크기의 대형 세븐카페 모형의 에어벌룬을 선보였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시원한 세븐카페 711잔을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전자동 '드립 방식' 추출 커피인 세븐카페를 런칭하며 원두커피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월 기준 세븐카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배 이상(306.1%)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 순위 5위를 차지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