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한민국에 ‘종기’같은 부류 많다...이제는 짜낼때”

입력 2016-07-19 14:33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몸에 종기가 생기면 통증을 수반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참고 짜냅니다"라고 했다.

홍 지사는 "종기가 살이 되는것은 아니니까요"라며 "대한민국에도 이러한 종기같은 부류가 참많이 생겼지요"라고 했다.

홍 지사는 "경남에도 그런 부류가 있습니다"라며 "그런데 우리는 몸에 종기를 달고도 종기가 무서워 짜내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귀찮지만 덧나는것이 두려워 짜내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며 "그러나 아픔이 있고 덧나는 것을 각오하고서라도 종기는 짜내야합니다"라고 했다.

홍 지사는 "오래두면 몸전체가 망가지니까요"라며 "그렇습니다.한국사회 통합과발전을 가로 막는 종기는 이제 두려위말고 짜내야 합니다.더이상 두게되면 한국사회가 망가집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