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정체된 바다 태풍이 뒤집어야 물고기 산다”

입력 2016-07-19 10:22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당대회 한달 앞인데 왜 이리 조용?"이라며 "정청래 전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권유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정체된 바다를 태풍이 뒤집어서 플랑크톤이 뜨고 물고기가 산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답답한 우리 정치판도 한번쯤 씨원하게 흔들어 줄 필요가 있을듯!"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최저임금 6470원은 일행에서 뒤떨어진 기러기가 날아가도 더딘데 기어서 가는꼴!"이라고 했다.

이어 "대기업 법인세 감면액은 유통 안되고 쌓였지만,최저임금 인상은 서민의 필수품 구매에 쓰여 내수경기를
진작시켜요"라며 "포용성장 이전에 헌법상의 생존권 문제죠!"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