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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사, 앞에선 정치권력 칼잡이...뒤에선 치부”
입력
2016-07-19 10:18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의 검찰로는 검사가 앞에서는 정치권력의 칼잡이로 설치면서, 뒤에서는 위임받은 권력을 치부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행태를 막을 수 없다"라고 했다.
조 교수는 "검찰, '뼈를 깎는 반성', '환골탈태' 이런 말할 자격조차 없다"라고 했다.
조 교수는 "노무현 정부 시절 불발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