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는 것 만으로 걸음걸이를 교정해주는 신발이 있다. 스위스 기능성 신발 브랜드 조야는 편안한 걸음과 족부 및 척추 질환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 신상품인 조야의 ‘아이디 캐주얼’ 라인은 딱딱한 아스팔트 바닥에서도 해변의 모래사장을 걷는 것 같은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걸을 때 자연스러운 발의 롤링을 통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조야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특수한 어플리케이터를 신발 밑창에 삽입하여 보행 중 종아리 및 다리 전체 근육의 스트레칭 효과를 극대화해 주고 걷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교정해 주어 쓰지 않던 근육을 활성화 시켜 준다. 칼 뮬러 조야 글로벌 대표는 “조야의 독자적인 롤링 (rolling) 기술은 균형 감각을 잡아 줘 자세 교정 및 안정적인 걸음걸이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라며 “특히 근력이 부족하고 관절 기능의 약화로 강도 높은 운동이 어려운 중장년층과 한국인에게 흔한 평발,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등의 족부질환을 겪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파는 자세를 생각하는 아웃도어의 시작이라는 컨셉의 프리모션 라인을 출시했다. 네파의 백 서포트 시스템 (Back Support System) 기술을 도입해 등과 어깨를 펴 주어 바른 자세를 유지해 줄 뿐 아니라 편안한 호흡으로 이끌어 주어 장시간 워킹에도 피로감을 최소화 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신체와 근육의 움직임을 고려한 기능성 절개 라인과 스트레치성 및 복원성이 강화된 까르비코사의 트리코트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을 극대화 시켰다.
같은 라인의 하의는 다이나믹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하체 근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레그 서포트 라인 (Leg Support Line)을 적용해 움직임이 큰 야외 활동 시에 신체에서 가장 큰 부담을 받는 허벅지 및 다리 근육의 움직임을 잡아 주어 바른 걸음걸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