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화요일 아침 출근길엔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5시를 전후로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가 짙다는 기상속보를 내보냈는데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걷히겠습니다. 안개가 걷히면 찜통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예정인데요.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함께 치솟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충남남부와 경북남부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는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구름이 많습니다. 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 가시거리가 무척 짧은데요. 충청 청양이 80m, 경기도 포천 90m, 양평 150m에 머물러 있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겠습니다. 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일시적으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난 사이 비가 조금 오겠고 충남 남부와 경북 남부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2~4도 가량 높습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1도, 강원도 춘천이 20.6도, 부산이 23.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32도, 춘천이 31도, 부산이 27도로 예상됩니다.
이번주에는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영서, 충남 서해안에는 목요일에, 중부지방은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선그라스‧자외선 차단제 필수.
등굣길 : 물‧자외선 차단제 필수.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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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