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사고를 일으킨 관광버스 기사가 애초 경찰 조사에서 사실과 다른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버스기사는 졸음운전도 하지 않았고 휴대전화를 조작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애꿎은 젊은 여성 4명을 숨지게 하는 등 큰 피해를 입혀놓고도 반성은커녕 거짓 진술을 했다며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18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보배드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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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버스 운전기사 방모(57)씨는 “사고 발생 초반 2차선으로 달리다 앞서가던 그랜저를 충격하고 급격히 1차선으로 진로를 변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는 전날 오후 5시54분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봉평터널 입구에서 발생했습니다. 관광버스가 K5 승용차 등 차량 5대를 추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