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백제 문화를 문화관광콘텐츠로 되살려야”

입력 2016-07-18 15:18
손혜원 더민주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창립기념행사에서 의원들에게 연구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손혜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주도로 구성된 초당적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이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포럼은 손 의원과 MBC 기자 출신인 더민주 최명길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더민주 원혜영 추미애 이상민 의원 등 야당 중진 의원이 대거 참여한 초당적 연구모임이다. 국민의당에서는 이용호 원내대변인이 참여했다.

손 의원은 창립행사에서 “지역별로 역사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성화해야 한다”며 “특히 호남과 충청, 수도권에 걸쳐 발전했던 ‘백제’는 중국, 일본과의 교류도 활발했는데 이를 문화관광콘텐츠로 되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지역구인 정 원내대표(충남 공주부여청양)는 “고무적인 프로젝트”라며 “특히 지역구인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백제의 옛 수도라 많은 기대가 된다”고 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