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주도로 구성된 초당적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이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포럼은 손 의원과 MBC 기자 출신인 더민주 최명길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더민주 원혜영 추미애 이상민 의원 등 야당 중진 의원이 대거 참여한 초당적 연구모임이다. 국민의당에서는 이용호 원내대변인이 참여했다.
손 의원은 창립행사에서 “지역별로 역사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성화해야 한다”며 “특히 호남과 충청, 수도권에 걸쳐 발전했던 ‘백제’는 중국, 일본과의 교류도 활발했는데 이를 문화관광콘텐츠로 되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지역구인 정 원내대표(충남 공주부여청양)는 “고무적인 프로젝트”라며 “특히 지역구인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백제의 옛 수도라 많은 기대가 된다”고 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손혜원 “백제 문화를 문화관광콘텐츠로 되살려야”
입력 2016-07-18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