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갑작스런 부친상… 아버지 임종 못지켜 오열”

입력 2016-07-18 14:37
KBS 제공

개그우먼 이영자(본명 이유미·48)가 부친상을 당했다.

18일 소속사 빌리프엔터테인먼트는 “이영자의 아버지가 지병으로 별세하셨다”며 “이영자는 지난 17일 밤 ‘안녕하세요’ 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영자는 아버지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오열하며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며 “현재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방송 스케줄은 방송사의 양해를 구해놓은 상황”이라며 “조만간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 활동에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 장지는 경기도 양평 무궁화 공원 묘원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