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이스트랩(대표 김성진)은 한국금거래소와 ‘아이코인’ 독점 사업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카이스트랩(전 ㈜지에스인스트루)은 이번 계약을 통해 터치테이블에 아이코인을 탑재할 것으로 이 터치테이블은 식당을 비롯해 커피숍, 미용실, 호텔, 병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 확장 보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금, 신용카드 없이도 자유롭게 쇼핑하고 편리하게 결제 할 수 있게 된다.
과거 미국 공학교육학회 총회에서 우수 창업사례로 소개된 바 있는 아이카이스트는 지난 21일 ‘SIGNAL DETECTING SYSTEM OF MULTI CAPACITIVE TOUCH-SCREEN’이라는 명칭의 신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슈퍼컴퓨터 없이도 단일 컨트롤러 하나로 초고속 터치반응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며 대형화면의 생산단가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지에스인스트루, 아이카이스트랩으로 사명변경 후 ‘아이코인’ 출시
입력 2016-07-18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