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전기사기독선교회(회장 김호대)는 최근 포항제일교회에서 7월 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를 다짐했다(사진).
예배는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호대 회장 인도, ‘사도신경’ 신앙고백, ‘천지에 있는 이름 중’ 찬송, 김기술 집사 기도, 성경봉독, 친교부 특송, 이상학 목사 설교,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찬송, 광고,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상학 목사는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 예수를 믿으라 천국이 가까왔다며 외치는 것과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에 전심으로 성숙함으로 행하면 듣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이재덕 장로는 “하루 8시간 택시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기독교 방송을 들으며 영의 양식을 얻기도 하고 손님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듣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는 오늘 주신 말씀에 의지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열심히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일교회는 포항운전기사 기독선교회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격려했다.
1992년 2월 출범한 포항운전기사기독선교회는 매월 사랑나누기, 어려운 가정 도시락 배달, 포항극동방송 등 3곳에 후원을 해 오고 있다.
또 해마다 5월 포항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장애인 초청 예배 때 장애인들의 수송을 맡아 오고 있다. 회원은 80여명에 이른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운전기사기독선교회, 7월 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 다짐
입력 2016-07-18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