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선 여름방학 특집을 방송했다.
이날 멤버들은 전남 구례의 수락폭포에서 복날 기념 여름 보양식이 걸린 점심밥을 놓고 게임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계곡에 들어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노래가 멈추면 튜브를 차지해야 했다.
보양식 밥상을 차지하게 된 최종 승리자는 윤시윤과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차태현이었다. 이들은 오랜 물놀이에 허기짐을 못 이겨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자 나머지 멤버들은 음식을 먹는 조건으로 폭포 입수를 하겠다고 나섰다.
이때 김준호는 거친 폭포수를 흠씬 맞고 오더니 옷도 입지 않은 채 파전을 손으로 뜯어먹었다.
폭포수에 멤버들은 “아파”를 연신 말하며 생생한 증언을 했다. 김준호는 “폭포를 맞기 전엔 팔이 잘 움직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다 고쳤다”며 폭포수를 적극 추천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