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사통계상으로도 그건 사실인데 '문재인을 보위한다'며 왜곡음해조작으로 헐뜯으며 분열야기하는 소수가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들에겐,나 아니면 모두 적이고 경쟁은 없어야하며 서로죽이는 과정이고 경쟁자의 도움도 필요없습니다"라며 "지지를 빙자한 공작조?"라고 했다.
그는 "문재인대표님은 저도 존경하는 분이고 그분의 성공이 제 희망사항이기도 합니다"라며 "정치는 일인경기가 아닌 집단경기라 역할분담과 팀웍이 중요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연습경기에서 팀웍 해치는 행위를 자제하자는 동료의 충고를 공격으로 받아들이면 답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내부총질 자제..그건 제가 언제나 경계하고 강조하는 일입니다"라며 "우리 내부에 대한 몰상식한 공격 비하 음해 조작은 마지막 대회전에 참여할 전력의 손실을 가져와 패배로 이끄는 이적행위이니"라고 했다.
그는 "그냥 두고 넘어 가서는 전체에 끼치는 해악이 너무 큽니다"라며 "선의의 경쟁의 시너지를 이해못하고 피아도 구별못한채 함께할 동지를 과도하게 공격하는 그들을 귀찮다고 그냥 두면 안됩니다. 누군가는 나서서 지적하고 고쳐야지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