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봐도 되는 뉴스] 사드‧이진욱‧포켓몬Go까지…초복날 모바일 이슈

입력 2016-07-17 17:30
사진=국민일보 DB

초복이자 제헌절인 오늘도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주말 내내 궂은 날씨 때문에 외출 한 번 제대로 못해 아쉽다는 분들 많은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흥미로운 기사들 모아봤습니다. 국민일보 독자들이 휴대전화로 가장 많이 본 모바일 인기 기사 보면서 주말을 마무리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0년 전 11억 거지떼설이 들이 어디 이렇게 겁도 없이…”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방송에서 중국을 이같이 폄하해 판문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제) 배치 문제로 한국의 내정까지 간섭한다는 점을 비판하며 내뱉은 말인데요. 네티즌들은 ‘외교문제마저 우려되는 인종차별적 발언’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이 소속사를 통해 “고소인을 무고죄로 고소했다”며 “고소인과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상대 여성은 변호인을 통해 “이진욱과 연인관계도 아니며 호감을 갖고 있던 사이도 아니다. (성폭행당한) 그날 처음 만났다”고 엇갈린 진술을 하면서 거짓말탐지기 조사 신청서를 냈습니다. 누구 말이 맞을까요? 


개그우먼 김신영이 과거 성인병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의사는 김신영에게 이대로면 10년 뒤 자신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 모으고 있는 ‘포켓몬 고(GO)’의 인기가 한국까지 덮쳤습니다. 최근 강원도 속초 등지에서 ‘포켓몬 고’가 플레이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속초도 후끈 달라 올랐습니다. 게임 마니아들이 속초를 찾기 시작하며 새로운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