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이영현 최종 우승, 압도적인 사자후에 출연진 경악… "소름 돋았다"

입력 2016-07-16 20:04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쳐

'불후의 명곡' 가수 이영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양수경 편 2부로 꾸며진 가운데, 정동하, KCM, 윤수현, EXID 솔지, 이영현, 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현은 다섯번째로 무대에 올랐고, 양수경의 '못다 한 고백'을 선곡했다.

이영현은 파워풀한 에너지로 한껏 선보였고, 그녀의 폭발적인 고음은 분위기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그녀의 진한 감성에 패널들은 경악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소름 돋았다"고 말했다.

이후 이영현은 434점을 얻어 KCM의 4연승을 저지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