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0 리그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 대 드림 올스타의 경기에서 드림팀의 민병헌이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0 리그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 대 드림 올스타의 경기에서 드림팀의 민병헌이선제 솔로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0 리그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대 드림 올스타의 경기, 드림팀의 7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민형헌이 좌익수 뒤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케이티)가 선제 솔로포를 터트리고 쐐기 아치를 그린 민병헌(두산)의 맹활약 속에 나눔 올스타((NC, 넥센, 한화, KIA, LG)를 눌렀다.
드림 올스타는 16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에 8-4로 승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스타전 2년 연속 승리를 거둔 드림 올스타는 역대 전적에서도 26승 14패로 우위를 지켰다.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민병헌은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민병헌은 KBO 출입 기자단 투표에서 55표 중 47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박경수(케이티)를 제쳤다. 그는 부상으로 2천900만원 상당의 KIA 자동차 2017년 K5를 받았다. 그는 승용차를 어머니께 선물하겠다고 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