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타, 아내 김진경의 '여름 휴가' 비키니 패션 선택에 질투 폭발… "긴 옷 없냐"

입력 2016-07-16 17:53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보이그룹 매드타운의 멤버 조타가 모델 김진경과 의견 대립을 펼쳤다.

16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 부부 조타와 김진경이 함께 여름휴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경은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겠다고 밝히며 자신의 비키니를 남편인 조타에게 보여줬다. 이에 조타는 당황스러워하며 김진경의 노출을 반대했다.

이어 조타는 "긴 옷 없냐. 래시가드 같은 옷말이다"고 말하며 보수적인 남편의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는 김진경의 반응에 자신도 하의 수영복만 입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경은 "부부니까 노출에도 밸런스를 맞춰야 하지 않겠느냐"며 "그럼 나도 하의만 입겠다"고 말해 조타를 더욱 당황스럽게 헀다.

이후 두 사람은 계속해서 '노출 전쟁'을 벌이다 결국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게임을 진행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