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등 일부 정상 불참한 채 ASEM 정상 단체 기념촬영

입력 2016-07-16 17:36

ASEM 정상회의 폐막일인 16일 오전 각국 정상들이 몽골 울란바토르 아셈빌리지 내 대형 게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촬영은 박근혜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등 일부 국가의 정상이 참석하지 않은 채로 진행됐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기념촬영 행사가 지연된 상태에서 의전서열상 뒤쪽인 박근혜 대통령이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 현장에 도착해 있던 정상들끼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당초 예정됐던 박 대통령의 자리에는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앞줄 왼쪽 셋째)가 서 있다

이병주 기자 ds5ec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