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멀티히트’ 활약했지만…시애틀, 휴스턴에 3대7 패배

입력 2016-07-16 15:3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93(181타수 53안타)으로 올랐으나, 시애틀은 3대 7로 패했다. 시애틀(45승 45패)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