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16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강정호(3타수, 무안타, 1삼진)는 시즌 타율이 0.248에서 0.244(168타수 41안타)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뿐 아니라 피츠버그 타자들은 워싱턴 에이스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8회까지 3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피치버그는 워싱턴에 1대 5로 패했다. 2연패를 한 피츠버그(46승 44패)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기록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강정호, 워싱턴에 ‘무안타’…피츠버그 2연패
입력 2016-07-16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