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아이들 안전 보단 행정적인 요식행위 많다”

입력 2016-07-16 11:05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일하면서,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 초중고 학교들 방문입니다"라며 "선생님과 학부모들을 만나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한 선생님 말씀이 그 학교에서는 한번 야외 나들이를 가려면 필요한 서류가 많게는 삼십종에 이른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아이들 안전에 대한 것이 많은데, 문제는 실제로 아이들이 더 안전해지기보다는 행정적인 요식행위가 많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이러한 행정업무로 학생들 교육준비에는 시간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하소연이었습니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교육현장부터 하나씩 바꾸어 나가겠습니다"라고 했다.



리트윗 116개 90 마음



 답글하기


 리트윗

116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