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김숙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노래 선곡에 그녀의 반응은?

입력 2016-07-16 00:04
사진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 캡쳐

'언니들의 슬램덩크' 개그우먼 김숙이 센스있는 선곡으로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멤버들이 남양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운전을 맡게 된 김숙은 각 멤버에게 어울리는 곡을 선곡했고, 민효린을 위해서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선곡했다.

이는 민효린의 남자친구 보이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였고, 이에 민효린은 "굉장히 덥다 했다. 태양이 날 계속 따라와서"라고 말해 재치있게 응수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숙은 제시를 위해 김국환의 '타타타'를 선곡했고, 해외 일정으로 인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티파니를 위해서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선곡하는 등 놀라운 센스를 발휘해 멤버들을 기쁘게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