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엘포인트 모바일 앱을 열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엘페이 바코드가 생성된다.간편결제 미가입 고객들은 엘페이 바코드를 클릭하면, 엘페이 앱으로 바로 연동돼 결제 비밀번호 설정과 결제 방법 등을 등록한 후, 즉시 엘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엘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고객들이 모든 화면에서 편리하게 엘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엘페이 버튼’이 추가되었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교통카드 ‘모바일 캐시비’ 기능이 있어, 앱 구동 없이 스마트폰을 전국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단말기에 접촉하면, 다양한 대중교통을 엘페이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엘페이 결제시 엘포인트 적립은 물론, 제휴사 공동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15일부터 8월말까지 1등(1명) 500만 포인트 등 총 1만1111명 고객에게 3000만 엘포인트를 증정하는 ‘L.pay로 결제만 해도 포인트가 와르르~’ 이벤트가 열린다.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간 롯데시네마에서 3만원 이상 엘페이 결제시, 관람권 1매를 증정하며, 롯데홈쇼핑에서 5만원 이상 엘페이로 최초 결제하면, 5000 엘포인트를 지급한다.
차재원 핀테크 부문장은 “3400만 엘포인트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엘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을 개선하였다”며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닷컴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엘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