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3년6개월 참았다...좌파 떼쓰기 받아들이지 않겠다”

입력 2016-07-15 09:33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분은 격에 맞지 않으니 작은일에는 눈을 감아라고 하십니다"라며 "그러나 작은일에 눈을 감기 시작하면 큰일에도 눈을 감게됩니다"라고 했다.

홍 지사는 "최근 상황에서 보듯이 떼법이 헌법 위에 있다는 현재 대한민국 현실에서 3년 6개월을 참았으면 많이 참았습니다"라고 했다.

홍 지사는 "더이상 좌파들의 떼쓰기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홍 지사는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라며 "광우병파동때 안이하게 대처하다가 좌파들의 선동에 얼마나 대한민국이 혼란스러웠습니까?"라고 했다.

그는 "정부가 사드문제도 당당하게 정보공개하고 적극대처해야 합니다"라며 "더이상 대한민국을 혼란으로 몰고 가는 세력들에게 빌미를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