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5일 시청에서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 ㈜올리브스튜디오(대표 이재희)와 인천어린이 행복더하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중 인지도가 높은 ‘뽀로로’ ‘타요버스’ ‘코코몽’ 등의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매력적인 시정정보 제공 및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캐릭터를 활용해 시정정보 및 공익 캠페인에 관한 각종 콘텐츠 기획·제작, ㈜아이코닉스와 ㈜올리브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공익 콘텐츠 확산 등이다.
이번 협약 이후 인천시는 ㈜아이코닉스 시네마버스 타요를 인천대공원에 도입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요즘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사건사고들 중 특히 인천지역에 이슈가 되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대중 인지도가 높은 만화캐릭터를 활용해 시민친화적인 시정홍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아동에게 필요한 교육자료 등에 만화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인천, 부모가 안심하는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시, 뽀로로 타요버스 코코몽 캐릭터 활용 아동학대도시 이미지 탈피
입력 2016-07-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