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길까?’ 이청용, EPL 승격팀 ‘번리’ 영입 대상

입력 2016-07-15 08:56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승격팀 번리FC가 이청용(28·크리스털 팰리스)을 영입해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14일 “번리가 크리스털 팰리스로부터 이청용을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번리는 지난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이청용의 이적료는 100만 파운드(약 15억원)로 예상됐다.

이청용은 지난해 2월 볼튼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입지가 불안했고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청용은 현재 크리스털 팰리스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를 치르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