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48위로 도약… 일본은 4계단 하락

입력 2016-07-14 18:56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로, 두 계단 도약했다.

 FIFA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7월 국가별 순위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592점으로 48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48위)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순위다. 지난달 순위는 50위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2위다. 이란은 39위로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네 계단 하락한 57위로 내려갔지만 한국에 이어 아시아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호주는 59위로 AFC 회원국 중 4위다.

 아르헨티나는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벨기에 콜롬비아 독일 칠레가 5위권을 그대로 유지했다. 포르투갈은 두 계단 상승한 6위, 프랑스는 10계단 상승한 7위였다. 스페인 브라질이 각각 8, 9위로 두 계단씩 밀렸고 이탈리아가 10위에 올랐다.

 웨일스는 15계단 상승한 11위로 10위권 진입 문턱까지 다가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