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수감자 자녀 인권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포스터 전시회’

입력 2016-07-14 18:37 수정 2016-07-14 18:38
이경림 상임이사
서울 마포구 잔디리로에 소재한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상임이사 이경림)은 22일 오전 11시 시민청 시민플라자B(서울 지하철 1, 2호선 4번 출구)에서 ‘수감자 자녀 인권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포스터 전시회’(포스터)를 개최한다.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이경림 상임이사는 “지난 5월 세움에서는 수감자 자녀 인권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스터 공모전이 진행됐으며 많은 분들과 소중한 작품을 감상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작은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지난 해 3월 국내 최초로 설립한 수감자 자녀와 가족 지원을 위한 비영리기구(NPO)다.

단체 이름 ‘세움’은 마가복음 9장 36절에서 영감을 얻었다.

말씀처럼 수감자 자녀를 ‘세우고 안아’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키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회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산나눔재단이 지원하고 있다(02-6929-0936).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