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존치 모임 "오늘 양산에서 문재인 만났다"

입력 2016-07-14 17:31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가 14일 경남 양산에서 자택을 찾아온 사시존치 모임 측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 제공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경남 양산의 자택을 찾아 온 사시존치 모임 측과 만났다.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시존치 모임은 문 전 대표에게 사범시험 존치법안을 20대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하기 위해 문 전 대표의 양산 자택 앞에 천막 등을 치고 3000배 1인 시위를 했다”며 “다행히 문 전 대표가 저희를 방문해 저희들의 얘기를 경청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문 전 대표가) 저희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시고, 공감해 주신 것에 대단한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