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한빛예술단, 다문화 어린이와 아름다운 ‘동행’

입력 2016-07-14 10:08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인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은 12일 서울 구로구 지구촌학교(이사장 김해성 목사) 강당에서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콘서트 ‘동행’을 개최했다.

지구촌학교 이사장 김해성 목사는 “외국인으로 살면서 소외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해 준 한빛예술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빛예술단 공연감독 허건씨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다문화·군부대·자살 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박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