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16 신입사원 수련대회 개최

입력 2016-07-14 09:47
현대모비스가 제주도에서 ‘2016 신입사원 수련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상하반기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468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수련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을 상대로 매년 여름 제주도에서 수련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라산 백록담 등반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으로 수련대회를 구성해 동기애를 다지고, 도전정신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멘토링 과정을 강화했다. 신입사원 때 뚜렷한 비전을 설정하는 것이 향후 회회사생활 할 때 목적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란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CEO를 비롯한 각 본부 임원 17명이 제주도를 찾아 인생선배이자 직장선배로서 신입사원들의 비전 설정을 도왔다.

현대모비스 인재개발실장 고동록 이사는 “향후 업무에 복귀해서도 지금의 열정과 다짐을 잊지 않고 자신만의 비전을 그려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