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가치 1위는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레알 마드리드는 2위

입력 2016-07-14 07:54 수정 2016-07-14 08:53
댈러스 카우보이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NFL의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전 세계 스포츠 구단 중 가치가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포브스는 13일(현지시간) 전 세계 스포츠 구단 가치 리스트 TOP10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지난해 2위 미국 NFL의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이름을 올렸다.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32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가치가 치솟았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은 지난해보다 무려 12.5%가 오른 36억 5000만 달러였지만 1위 자리를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내줬다. 

3위는 레알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35억 5000만 달러로 뉴욕 양키즈를 밀어내고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3억 2000만 달러로 순위가 같았다. 

한편 종목별로 살펴보면 TOP10에서 NFL이 4개로 가장 많았다. 축구는 3팀, NBA 2팀, MLB 1팀이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