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 도끼 ‘목에 파스 붙인 이유는? ‘으리’ 배우 김보성 “불륜영화 찍었나?”

입력 2016-07-14 06:22

‘의리의 배우’ 김보성과 래퍼 도끼가 ‘라디오스타’에서 빵 터졌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보성, 모델 주우재, 래퍼 도끼, 유키스 동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은 김보성에게 “혹시 출연한 게 멜로 영화 홍보 때문은 아니시죠?”라고 묻자 김보성은 호탕하게 웃으며 “맞다”고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보성은 '사랑은 없다'가 첫 멜로 영화라면서 “40대 가장이 첫 사랑을 만나면서 느끼는 설렘과 40대의 고난, 애환이 담겨있다”라고 홍보를 했다.
 

김보성의 홍보에 대해 모델 주우재는 “불륜인가요?”라고 거침없이 묻자 김보성은 당황했고 MC들은 “불륜 맞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랑은 없다'는 멜로 영화로 8월 개봉예정이다.
도끼는 화려한 금목걸이를 걸고 나와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김국진이 “이것 순금이냐”라고 묻자 도끼는 “여기 골드바가 있다. 시리얼 넘버까지 있다. 들어보실래요?”라고 했다.
김국진은 목걸이를 들어본 뒤 “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라고 하고 도끼는 “그렇다. 그래서 파스 붙였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도끼는 올해 목표 수입액이 50억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