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삼매경

입력 2016-07-13 16:52

서울도서관에서 한 어린이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비어있는 책장 속에 한 권씩 마음의 양식을 쌓아갑니다. 읽은 책으로 가득 채울 때 그는 성인이 되어 있을 겁니다. 마음의 양식이 풍부한 멋진 청년으로 말이죠. 

윤성호기자 cybercoc@kmib.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