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나네, 김우빈 복근 하나에… 함부로 완벽한 탈의샷

입력 2016-07-13 16:50
삼화 네트웍스, IHQ 제공

배우 김우빈(27)이 다비드상을 연상케하는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13일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오는 14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4회분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샤워를 마친 김우빈(신준영 역)이 상반신을 탈의한 장면 비하인드 컷이다.

작품 속에서 시크한 한류스타로 등장하는 김우빈은 까칠하면서도 도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와중에 ‘어깨 깡패’라 불리는 그의 탄탄한 몸매는 뭇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가슴근육과 식스팩, 치골근이 마치 빚어낸 듯 조화를 이뤘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월 8일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촬영 당시 김우빈이 상반신을 벗고 등장하자 현장 스태프들은 한 목소리로 탄성을 질렀다. 남녀불문 “우빈이 몸이 정말 좋다. 최고”라며 감탄했다.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상반신 관리를 해온 김우빈은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운동했다. 틈틈이 벽에 기대어 팔굽혀펴기를 하거나 기구를 이용한 어깨·팔 운동을 반복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모든 걸 올인하는 김우빈의 성실함이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며 “김우빈이 만들어낼 신준영의 매력적인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