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TIC 시험 인증 산업 맞춤형 준전문가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시험인증 직무에 대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안양 지역 내 외국계 기업채용으로 취업까지 연계시킬 계획이다.
TIC산업은 섬유, 전기전자, 식품 등 다양한 산업제품들을 분석하여 안전, 품질, 환경, 규격, 공정과정 등에 관한 특정기준을 충족하는지 입증하는 전문기술 컨설팅산업이다.
이는 미래 유망 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며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에게 적합하며 특히 미래유망 전문직으로 각광받고 있다.
교육 이수 후 직무는 섬유직물시험원이다. 섬유직물시험원은 섬유직물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표준화된 검사장비 및 방법 등을 이용하여 견뢰도, 방염시험, 물리시험, 혼용율 시험, 수축률 시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은 총 10주 과정으로 1일 8시간이며 연성대에서 2주 이론 수업을 거친 후 현장 실무교육을 8주 동안 받는다. 연성대는 지난 5월 1기 교육생을 모집, 교육 진행 중이며 오는 20일까지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일반인,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등 교육과정 수료 후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취업을 원하는 청년층 및 경력단절 주부재취업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비·실습비 전액 국비 지원이며 교육기간 내 중식비가 교육 후 지원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이며 신청서는 문의처를 통해 개별 지급된다.
연성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6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시험인증산업 전문 인력양성 취업연계사업에 선정돼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생을 모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안양시가 프랑스의 세계적인 품질인증기관을 유치하면서 시험인증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 연성대학에서 지역시민 총 40여명의 이론교육을 담당하고 기업에서 실무훈련 후 국내 시험인증기관으로 취업까지 연계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연성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연성대학교 평생교육원, 지역산업 일자리창출 사업 교육생 모집
입력 2016-07-13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