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결혼 3개월 만에 아빠… “아내 임신, 너무 기뻐”

입력 2016-07-13 16:17 수정 2016-07-13 16:26
뉴시스

가수 겸 배우 김원준(43)이 결혼 3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13일 김원준 소속사 FE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원준의 아내가 아이를 가졌다”며 “아직 임신 초기 단계라 태교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준은 아내의 임신 소식에 크게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준은 지난 4월 16일 서울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의 검찰청 소속 검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을 한 달여 앞두고 출연했던 KBS 라디오 COOL FM ‘이현우의 음악앨범’에서 그는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무제한”이라고 대답했다.

1992년 데뷔한 김원준은 ‘모든 잠든 후에’ ‘쇼’ 등 히트곡을 냈다. 이후 노래와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해 3인조 밴드 베일(멤버 김원준 정한종 엄주혁)로 활동하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