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총선 참패 원인 담은 ‘백서’ 17일 공개

입력 2016-07-13 11:20 수정 2016-07-13 11:25
새누리당이 오는 17일 4·13총선 참패의 원인 등을 담은 백서를 공개한다.

지상욱 대변인은 13일 당 혁신비상대책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백서 내용은)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 (집필진 및 감수위원 외) 누구도 백서 내용을 검토하거나 가필한 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내에선 전당대회를 앞두고 ‘총선 책임론’이 다시 부각될 수 있는 백서 발간을 둘러싸고 계파 간 신경전이 벌어진 바 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