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매출 채권 관리 연수 다음달 2일 무료 실시

입력 2016-07-13 12:00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중소기업의 매출 채권 관리와 회수 실무 연수를 무료로 실시한다.
중진공은 다음달 2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리는 ‘매출 채권 관리 및 회수 실무’ 연수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50여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인해 발생한 부실 채권을 관리하고 부실징후를 사전에 포착,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이충호 코아채권관리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이뤄질 예정이다. 강의는 매출 채권의 전반적 흐름의 이해부터 소멸 시효 관리, 신용 조사 및 재산 파악 방법 등 사례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삼 중소기업연수원장은 “기업에서 매출만큼 중요한 사항이 채권에 대한 관리”라며 “중소기업이 올바른 사업 방향을 수립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연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CEO나 관리자는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