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사 개입은 또 안할런지 걱정되네요"라며 "'세월호 보도개입' 논란 이정현 의원,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서 수사"라는 기사를 링크했다.
정 전 의원은 "보도개입도 한 사람이 무슨 개입인들 안할까?"라며 "새누리당 전당대회 전날 소환조사하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했다.
그는 "좋은 대통령은 민중을 사랑하고, 나쁜 대통령은 민중의 뜻을 모른다"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민중은 임금이 도망가도 나라를 지켰다"라고 했다.
이어 "임진왜란때 임금은 도망갔어도, 6.25때 한강다리를 끊고 대통령은 피난갔어도 민중들은 나라를 지켰다"라고 했다.
이어 "바다는 배를 띄우느기도 하고 갈아엎기도 한다"라며 "그 바다가 민중이고 민심이다. 민중에게 월급받는 사람이. ㅉㅉ"라고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일독을 권한다"라며 "중국 뺨 때린 '사드', 대한민국이 잃어버릴 것들"이라는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발 손실과 국내발 손실에 비해 실익이 거의 없다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일갈. 최고의 칼럼"이라고 적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