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동영상 논란 부인 “난 외로운 사람… 출산계획 없다”

입력 2016-07-12 17:38 수정 2016-07-12 21:10
사진=사이더스 제공

개그우먼 김신영(32)이 논란이 된 ‘김신영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신영은 1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동영상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4일 전부터 내게 온 동영상 수가 16개”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인터넷에서 내 이름이 거론된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나도 많이 봤다”며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서 봤는데 내가 찍을 리 없지 않느냐. 난 외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점 위치까지 파악하면서 내가 아니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며 “저로 오해해서 뜻하지 않은 주인공이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신영의 소속사측은 일찍이 ‘김신영’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는 것을 확인하고 대응에 나섰다. 김신영을 걱정하는 팬들이 부쩍 늘어나자 김신영은 직접 입장 발표를 하는 방법을 택했다.

김동우 기자 이광형 문화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