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봐도 되는 뉴스] '우리는 과연 사람 대접을 받고 있는가'

입력 2016-07-12 17:30

오늘 하루 국민일보 모바일 페이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기사를 모아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새누리당 한 의원을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능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10일 첫 보도가 나온 이후 여전히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발언에 설왕설래 뜨겁네요.


국민의 ‘창의력’이 ‘빵’ ‘빵’ 터지고 있습니다.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된다”는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발언이 있고 나서부터인데요. 한 네티즌이 이 발언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창안했다고 하는데... 좀 씁쓸합니다.


이슬람국가(IS)가 야지디족 여성 포로들을 서둘러 성노예로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성노예로 끌려가는 야지디 여성들의 영상이 퍼지며 세계인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서울시 한 자치구의 구의원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를 해 망신을 당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구의원에게 “주민을 대표한다면서 기초적인 질서의식조차 갖추지 못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