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2일 10개 기초단체 및 유관기관(인천영상위원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항만공사, 한국철도공사)과 ‘제2회 인천관광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협의회는 인천 인구 300만 돌파를 기념하는 ‘제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 군?구, 유관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제 및 이벤트 등의 행사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 운영을 통해 인천 대표 문화 관광축제로의 육성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2017년 협력 사업에 대해 상호 제안·협의함으로써 산재되어 있던 관광사업의 유기적 공조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시, 군?구, 유관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발굴돼 사업성과를 가시화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관광네트워크, 300만 시대 인천 콘텐츠 협력 본격화
입력 2016-07-12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