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나고야의정서 협의한다

입력 2016-07-12 14:01
정부가 나고야의정서를 비준한 중국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13일 서울에서 ‘나고야의정서 관련 한국과 중국의 국제협력’을 주제로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이하 ABS)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물자원관이 주최하고 한국 ABS 포럼 주관, 한국 바이오협회 후원으로 열린다. 중국은 지난달 8일 나고야의정서를 비준했으며 9월 6일부터 나고야의정서 효력이 발생하는 공식 당사국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산업계에서 활용되는 해외 유전자원의 절방 이상이 중국에서 수입되는 것”이라며 “중국의 나고야의정서 비준은 우리 산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