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한국전력과 함께 서울 성동구 금호대우아파트에서 입주민과 한전컨소시엄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착공 기념식을 가졌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사용량과 전기요금 등 전력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이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설비로 고압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10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가 설치 대상이다. 선정된 단지는 노후기계식 전력량계를 전자식으로 교체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비 45%, 시비 18%, 기업 37% 부담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뉴스파일]서울시 스마트그리드 확산 나서
입력 2016-07-11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