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스타는 11일 방통심의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강적들'에 대한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 아직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나 '강적들'을 심의에 상정키로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강적들'의 패널인 시사평론가 이봉규씨는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박유천이 첫 번째 고소 여성 A씨와 성관계를 가진 날 다른 한류스타가 동석했다고 주장하면서 송중기, 박보검을 거론했다.
그가 실명을 언급한 부분은 특수효과음으로 처리됐지만 증권가 정보지인 소위 '찌라시'에 담긴 송중기, 박보검 관련 내용을 사실인 듯 전해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이씨는 지난 6일 방송에서 "지금까지 수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경찰 발표에 따르면 다른 연예인 동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오해를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